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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한국의 밤’…글로벌 바이어 1200명 몰려 ‘...

파로스아이바이오헤럴드경제2026.06.24 00:00
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한국의 밤’…글로벌 바이어 1200명 몰려 ‘...

‘해외 참가자 비중 55%’ 역대 최고 기록…K-바이오 달라진 위상17개 기관 첫 ‘팀 코리아’ 리셉션 성황…홍보관 IR 세션도 열기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리셉션에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헤럴드경제(샌디에이고)=최은지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디에이고 현지가 ‘K-바이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한국 기업들을 향한 글로벌 파트너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뤘다.23일(현지시간)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리셉션은 이번 행사 기간 중 K-바이오의 위상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분수령으로 꼽힌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팀 코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해외 참가자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55%에 달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사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입증했다.행사가 열리는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 제약바이오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의 열기도 뜨거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유관기관 10곳과 공동 운영하는 홍보관 내에서 국내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IR(기업설명회) 세션을 진행했다. 휴온스랩,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핵심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활발한 파트너링 논의를 이어갔다.아울러 협회는 국내 기업의 우호적인 해외 진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국 서부의 대표적 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 주최사인 ‘바이오센츄리’ 등과 연쇄 면담을 갖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미국 내 구축된 한인 제약인 및 생명과학자 네트워크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 전환도 구체화했다. 협회는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장단과도 면담을 갖고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다졌다.회원 기업들과 행사에 참석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산업 홍보관과 개별 부스, 1대1 파트너링 등 양적인 측면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첨단 모달리티 등 기술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이 뜨거워 K-제약·바이오의 달라진 위상과 세일즈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협회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개국, 1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50여개 기업이 부스 전시와 파트너링에 참여해 해외 참가국 중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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