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전북 고창에 2000평 규모 ‘피지컬 AI’ R&D센터 ...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북 고창에 대규모 의류 봉제 로보틱스 실증 및 R&D 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페션그룹형지[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북 고창에 대규모 의류 봉제 로보틱스 실증 및 R&D 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인 피지컬 AI(Physical AI) 육성 기조에 발맞춘 행보다.형지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 시내 중심가(흥덕리 183-1번지 일대)에 소유한 약 6600㎡(2000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자동화 피지컬 AI 실증센터를 조성한다. 해당 부지는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인근으로 호남권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새로 들어설 R&D 센터는 단순한 생산 공장을 넘어 첨단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부드러운 원단을 다루는 로봇 핸들링, 비전 인식 기술, 자동 재단 등 섬유 산업이 수십 년간 풀지 못했던 ‘봉제 자동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파일럿 라인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센터 건립은 정부의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거점으로 지정된 호남 지역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정부의 거점 사업 및 예산과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타당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에 구축되는 R&D 센터를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고도화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발표는 AI와 로봇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산업을 대도약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 표명”이라며, “당사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실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업 가치를 완전히 혁신하는 전략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첨단 R&D 센터 조성이 호남 지역 섬유 산업 발전의 큰 교두보를 마련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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