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764% 상승?”…‘반도체’ 수익률 상위권 ETF 줄줄이

Chat GPT 생성 이미지올해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을 휩쓴 키워드는 반도체와 레버리지였다.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ETF 수익률 상위 12위까지는 모두 레버리지 상품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그중에서도 상위 1∼3위가 반도체 레버리지 ETF였다. 반도체발 훈풍으로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의 상승 랠리를 지속해 왔다.1위는 ‘TIGER 200IT’레버리지로 1월 2일부터 6월 30일 상승률은 764.07%에 달했다. 이 ETF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이어 ‘KODEX 반도체레버리지’(493.80%)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361.23%)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4∼12위까지는 ‘HANARO 200선물레버리지’(331.93%), ‘TIGER 레버리지’(328.40%), ‘PLUS 200선물레버리지’(327.82%), ‘RISE 200선물레버리지’(327.05%) 등 (선물)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다른 나라 주요 주가지수를 큰 폭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상위 1∼13위까지를 모두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였다.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99.20%로, 세계 주요 국가지수 중 가장 높았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93.55%로 뒤를 이었고 대만(3위·59.25%), 일본(4위·39.18%) 등 여타 아시아 주가지수도 크게 웃돌았다.해외 주식형 ETF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14위·281.08%)였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상장 한 달이 약간 지난 만큼 상반기 수익률 상위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다만 상장 이후로만 보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이 상승률 1위부터 7위까지 줄 세우기를 했다. 올해 상반기 수익률 최하위 종목은 주가 하락 시 2배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곱버스’ 상품이었다.‘KIWOOM 200선물인버스2X’(-89.26%), ‘PLUS 200선물인버스2X’(-88.96%), ‘TIGER 200선물인버스2X’(-88.94%), ‘KODEX 200선물인버스2X(-88.78%)’, ‘RISE 200선물인버스2X’(-88.55%)가 수익률 하위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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