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케어, AI 반려 로봇 ‘케미프렌즈’ 7월 출시… 시니어 돌봄 서...

로보케어 제공 돌봄 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가 7월 1일 가정용 반려·돌봄 로봇 ‘케미프렌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케미프렌즈는 대화와 안전관리, 생활지원 기능을 결합한 AI 기반 라이프 케어 로봇이다. 회사는 일상 속 정서적 교감과 가족의 안심 기능을 강화해 시니어 돌봄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케미프렌즈는 대화형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소통하도록 설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사용자의 대화를 기억해 상황에 맞는 대화를 제공하고, 한국어를 비롯한 5개 국어 회화 기능을 통해 외국어 학습과 취미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음성 명령으로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생활 안전 기능도 포함됐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낙상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데이터 처리 과정은 암호화 절차를 거쳐 운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로보케어는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원베일리·래미안 원펜타스·삼성노블카운티 시니어 40가구를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회사 측은 케미프렌즈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을 갖췄고, 실거주 환경 기반의 실증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가정에서의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설명이다.케미프렌즈는 로보케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강남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구매 고객에게는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초기 설정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로보케어 관계자는 “케미는 사람을 대신하기 위한 로봇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돕는 존재”라며 “시니어의 자립적인 생활과 가족의 안심을 함께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로보케어는 향후 건강관리 콘텐츠와 생활지원 기능을 추가해 케미프렌즈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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