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삼성전자, 목표가 50만원 제시…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2분기 매출액 176조2000억원, 영업이익 80조3000억원 예상"[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5.27. jtk@newsis.com[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50만원으로 상향했다.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를 통해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메모리 전방위 수요가 확대되고 구조적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범용 D램·낸드 가격 급등을 주도하며 D램·낸드 시장 점유율 1위(각 38%·29%)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엔비디아향 HBM4 첫 납품으로 HBM 추격을 본격화하며, 비메모리 적자 축소로 종합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 176조2000억원, 영업이익 80조3000억원을 예상했다.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86조원)를 다소 밑돌겠지만, 메모리 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732조7000억원, 영업이익 366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최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성과급 충당금 부담이 완화되고 D램·낸드 가격이 추가 상향되며 DS 영업이익률이 75%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HBM4 기여도 확대와 맞물려 3~4분기 이익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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