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1.2조 유상증자…애프터마켓서 급락

■AI 프리즘 [주식 뉴스]기존 발행 주식의 10% 규모…주가 18% 급락외국인 상반기 코스피서 150조 순매도하반기 환율 밴드 상단 1600원 거론▲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유증 후폭풍: 에코프로비엠(247540)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주가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곤두박질쳤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되며 신주 발행을 둘러싼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외국인 셀링: 외국인이 상반기 내내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막대한 매물을 쏟아내며 수급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월말·분기말마다 매도가 집중되는 패턴이 반복돼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리밸런싱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율 비상: 강달러와 외국인 자금 이탈, 엔화 약세까지 겹치며 원·달러 환율 상단이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하반기 들어 1600원선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외환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주식투자자 관심 뉴스]1. 에코프로(086520)비엠 1.2조 유상증자 결정…애프터마켓서 18% 폭락- 핵심 요약: 에코프로비엠이 1조 20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신주 990만 990주를 발행한다. 조달 자금 중 9150억 원은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인수와 헝가리 법인 운영자금 등 타법인 증권 취득에 투입되고, 나머지는 국내 양극재 생산시설 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되며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정규장에서 7.77% 하락한 데 이어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을 17~18%까지 키웠고, 모회사 에코프로 주가도 16% 급락했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글로벌 니켈 시장을 선점해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사용하는 배터리 양극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2. 삼성·SK 합쳐 호남에 90조 규모 데이터센터 짓는다- 핵심 요약: 삼성과 SK그룹이 서남권에 800조 원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팹)에 이어 90조 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17조 원을 투자해 210㎹(메가와트) 규모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올해 하반기 착공,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SK는 약 70조 원을 들여 1GW(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SK하이닉스(000660)가 메모리를 공급하고 SK텔레콤이 사업을 주도한다. 양사는 반도체 팹과 데이터센터를 합쳐 삼성 425조 원, SK 470조 원을 서남권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반도체부터 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3. 위메이드(112040), 중국 투자사 품으로…박관호 의장 지분 전량 매각- 핵심 요약: 위메이드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박관호 의장이 보유 지분 39.33%를 중국계 투자사 네오펄스에 전량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약 9200억 원으로, 네오펄스는 지분 40.25%를 확보하며 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네오펄스는 홍콩 소재 솅송 인베스트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으로,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 시리즈의 중국 내 경쟁력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구상에서 추진됐다.[주식투자자 참고 뉴스]4. 외국인, 올해 상반기 코스피서 150조 던졌다- 핵심 요약: 올해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149조 43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9조 1686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72조 5655억 원), SK하이닉스(57조 1269억 원) 등 올해 급등한 대형주에 집중됐으며, 6월 29일에는 7조 7332억 원의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매도가 월말·분기말마다 집중되는 패턴이 반복돼 포트폴리오 자산재조정(리밸런싱)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따른다. 증권가에서는 패시브 매도가 6월 말로 일단락된 만큼 7월에는 1월·4월과 유사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는 상황이다.5. 국민연금, 국장 리밸런싱 시작…‘이동평균’ 적용해 시장 충격 최소화- 핵심 요약: 7월부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한도가 전체 기금 규모 대비 20.8%로 적용되며, 전략적자산배분(SAA, ±6%)과 전술적자산배분(TAA, ±2%)을 더하면 최대 28.8%까지 보유가 가능해진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하루 단위가 아닌 한 달간의 ‘이동평균’ 값을 적용해 점진적으로 비중을 맞추는 방식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제 국민연금은 리밸런싱 재개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최근 6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누적 약 8조 7000억 원을 매도한 상태다. 신영증권(001720)은 코스피지수가 9000선일 경우 SAA만 적용해도 74조 4000억 원, 1만 선에서는 120조 9000억 원의 물량이 출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6. “7월 금리 올려도 역부족…추가 인상 시그널 없인 환율 1600원 넘을수도”-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경제학과 교수와 환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하반기 원·달러 환율 밴드 상단으로 1600원이 제시됐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종가 기준 최고 환율(1570원대)을 웃도는 수준으로,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강달러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엔화 약세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국내 증시가 조정받지 않는 한 외국인의 리밸런싱이 하반기에도 이어져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해외 상장 시 발행하는 주식예탁증서) 상장 자금이 원화로 환전될 경우 환율 상승을 일부 완화할 변수로도 거론되는 모습이다.▶기사 바로가기: “예상했던 일” 혼란 없었지만…병점·권선으로 풍선효과 번질 수도▶기사 바로가기: IMM PE, 코오롱인더스트리 소재 사업부 품는다▶기사 바로가기: 국민연금, 국장 리밸런싱 시작…‘이동평균’ 적용해 시장 충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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