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카우치베이스 기반 ASP 플랫폼 고도화…금융권 운영 안정성↑

이니텍은 금융권 등 고객사에 제공하는 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서비스에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카우치베이스(Couchbase)의 분산형 NoSQL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적용해 플랫폼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고도화는 금융권 디지털 거래 증가에 따른 데이터 처리 성능과 운영 안정성 강화는 물론, 기존 금융권 시스템의 운영·유지보수 고도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니텍은 이를 통해 ASP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향후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데이터 처리 기반도 함께 확보했다.최근 금융권에서는 모바일뱅킹, 비대면 인증, 간편결제 등 디지털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운영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뿐 아니라 향후 AI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확장형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특히 금융권 시스템은 신규 구축뿐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중요하다. 고객 조회, 인증, 결제, 알림 등 주요 업무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순간적인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요구된다.이니텍은 카우치베이스 기반의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역량을 높이고 고객 증가와 업무 확장에 따른 시스템 증설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금융권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24시간 운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 노드 기반의 고가용성(HA)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특정 노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 신뢰성을 강화했다.또한 데이터 처리 부하를 분산하고 시스템 확장성을 높여 향후 금융 서비스 이용량 증가와 신규 업무 확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AI 서비스 연계에 필요한 대규모 운영 데이터 처리 기반도 확보해, 향후 차세대 금융 플랫폼 및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신영호 이니텍 기업금융IT본부장은 "금융권 고객들은 안정성과 성능은 물론,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역량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1997년 설립된 1세대 디지털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올해 3월 김철균, 이응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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