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향기 잘 맡는 국내 금융그룹들…피지컬AI로 몰린다 [금융가 톺아보....

관련 시장 육성과 부상 전망에 행사 후원, 투자 등 노출 늘려 기존 공정(왼쪽)과 피지컬AI 적용 공장 [경남도]피지컬인공지능(AI) 시장이 부상할 전망에 한국 금융사들이 로봇 생태계에 노출을 늘리고 있다.KB금융그룹은 오는 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로보컵 2026 인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45개국,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AI·로봇 올림픽이다. 로봇축구·재난구조·가정서비스·산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메이저 대회와 주니어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로봇에 투자하는 금융사도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은 ‘2026 과학기술혁신펀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펀드는 1163억원을 출자해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3191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밖에 우리자산운용이 테슬라와 현대차, 피지컬AI 관련 생태계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는 등 관련 상품 출시도 활발하다.금융계가 로봇 산업에 관심을 키워가는 이유는 해당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한국투자증권은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0억달러 규모로 관측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오는 2035년 1128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피지컬AI 분야에서 새만금(전북)과 대경권(대구·경북)을 K로봇 양대 성장축으로 삼는 구상을 내놨다.[금융가 톺아보기]금융가 톺아보기는 금융사들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소소하지만 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골라 전달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