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중단될 뻔한 필수약 ‘로라제팜’… 삼진제약이 공급한다

“필수의약품 공급, 제약사 기본 책무”삼진제약의 신경안정제 ‘삼진로라제팜주(성분명 로라제팜)’. 사진 제공=삼진제약삼진제약(005500)이 국가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 ‘로라제팜’의 안정적 공급에 나선다.삼진제약은 ‘삼진로라제팜주’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진로라제팜주는 수술 전 진정, 소아경련, 뇌전증 중첩증(뇌전증 지속 상태) 등에 투여하는 신경안정제다. 기존에는 일동제약이 ‘아티반주(성분명 로라제팜)’라는 제품명으로 의료 현장에 공급해왔으나 수익성을 문제로 지난해 생산을 중단했다.삼진제약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로라제팜 주사제의 지속 공급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에서 제조원 변경 허가를 획득하고 직접 생산·공급 체계를 갖춰 자체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삼진제약 관계자는 “‘환자가 필요한 순간, 필요한 약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원칙을 경영 근간으로 삼아, 의료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국가 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의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고 소개했다. △뇌전증 지속 상태 응급 환자에게 최우선 투여되는 국내 유일 주사제 ‘삼진디아제팜‘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삼진니모디핀‘ △필수 항생제 ’티라목스‘·’제이틴‘·’훌그램‘·’하노마이신‘ 등을 단독 또는 소수로 공급해왔다.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필수의약품이 환자 치료에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은 제약기업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책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고, 이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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