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개막… 자율형 AI 생태계·국가 R.....

제주 메종글래드서 사흘간 열려… 논문 200여 편 발표조규진 서울대 교수·윤지웅 STEPI 원장 등 기조강연 [사진=기술경영경제학회]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AI’와 로봇 등 물리적 실체와 결합한 ‘물질형(물리적) AI’가 전 세계 산업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성장 해법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경영 학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기술경영경제학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6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전문가 1000여 명이 모여 AI 시대 국가 혁신 전략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올해 학술대회는 ‘자율형 AI와 혁신 생태계: 제조에서 서비스까지’를 대주제로 내걸었다.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제조·서비스·연구개발(R&D)·공공정책 등 전 분야에 걸친 국가 혁신 전략과 미래 초격차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3일간 총 40개 세션에서 200여 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행사 첫날 개회식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물질형 AI와 혁신정책의 고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홍아름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조규진 서울대 교수가 ‘물질형 AI의 미래’를 통해 로봇과의 융합이 가져올 제조혁신을 제시하며,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이 공공·조직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기조강연 이후에는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AI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전략과 산업정책 방향을 논의한다.둘째 날에는 ‘AI 대전환기의 진화 – 혁신정책과 기술융합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성주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이 국가 혁신생태계 전략을, 마민철 AITStory·EDGC 대표가 AI 기반 바이오 혁신을, 노범준 LG 상무가 AI가 연결하는 공간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발표한다.이외에도 기술보증기금, STEPI,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한국연구행정협회(KARMA), 현대건설 등이 특별세션을 운영하며, 전국 12개 대학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도 참여해 현장 밀착형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국제 학술교류와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위한 워크숍 및 다양한 전문위원회의 특별세션도 유기적으로 맞물려 진행된다.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는 이제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자율형 AI 시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정이 함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독보적인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올해로 35년 차를 맞아 국내 기술·경영·경제 융합 연구를 선도해 온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기술보증기금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제주관광공사와 우아한형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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