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한빛해상풍력에 13.6MW 터빈 25기 공급

유니슨(대표 김병주·권정민)은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13.6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한빛해상풍력은 명운산업개발이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정부의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낙찰을 받아 전력 공급이 확정됐다. 규모는 340MW다. 총사업비 약 2조2000억원이 투입된다.유닉슨은 터빈 25기 공급이 단일 프로젝트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적 기여도 역시 적지 않을 전망이다.유니슨은 대형 해상풍력터빈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벤시스와 체결한 15MW급 해상풍력터빈 기술이전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화와 국내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 계획을 밝혔다. 연간 1GW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고 25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신규 공장에서는 현재 주력 제품인 4.2MW급 육상풍력터빈과 실증 중인 10MW급 해상풍력터빈을 비롯해, 한빛해상풍력 공급을 위한 15MW급 해상풍력터빈 생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향후에는 국책과제로 기술개발 중인 20MW급 해상풍력터빈과 6MW급 육상풍력터빈 등 차세대 제품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김병주 유니슨 대표는 “이번 공급은 유니슨이 40여 년간 풍력터빈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대응한 결과”라며 “한빛해상풍력에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터빈을 공급하고 국내 생산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국내 풍력발전 전문기업이다. 육상풍력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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