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코스닥 상승세‥환율 1,560원 위협

[뉴스외전]◀ 앵커 ▶오늘 주식시장은 30살 생일을 맞은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하락 전환하며 8300대까지 밀렸습니다.원달러 환율은 또다시 1550원을 넘어서며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배주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범 30주년을 맞은 코스닥은 오늘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한때 장중 95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반도체 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반면, 어제보다 1.36% 오른 8천591로 장을 열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8천600을 넘기기도 했으나 지금은 8천300대까지 밀린 상황입니다.지난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인 외국인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4% 넘게 하락한 32만 원 선에서, SK하이닉스도 260만 원 선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다만 전력기기와 조선, 우주·방산 등이 오르고 있고,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원달러 환율은 1549.8원으로 시작한 뒤 곧바로 1550원을 돌파했고, 지금은 1560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코스닥 시장만 활기를 띄는 건 3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장 활성화 대책 때문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코스닥 발목을 잡은 건 상장사는 많은 반면 부실 기업 퇴출은 더딘 구조였습니다.대표적으로 주가가 1천 원도 안 되는 이른바 '동전주'가 꼽히는데, 코스닥 상장 종목 중 8.6%를 차지합니다.이 때문에 정부는 오늘부터 상장폐지 요건에 '동전주'를 올려서 부실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퇴출한다는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상장폐지할 수 있는 시가총액 기준도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늘립니다.거래소는 내년 6월까지 상장폐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코스닥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MBC뉴스 배주환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