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자동 먼지비움 무선청소기 국내 출시

‘V10 옵틱 + 오토 엠티 독’ 공개최대 60일치 먼지 밀폐 보관다이슨이 1일 국내 출시한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 모습. 다이슨코리아 제공다이슨은 자동으로 먼지를 비우는 기능을 갖춘 무선청소기 ‘다이슨 V10 옵틱 + 오토 엠티 독’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슨이 자동 먼지비움 무선청소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경쟁사들이 관련 기능을 선보여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다이슨이 뒤늦게 추격에 나선 것이다. 청소기 본체와 도크에 각각 헤파필터를 탑재해 0.1마이크론 크기 미세먼지를 99.99% 제거하는 이중 헤파필터 구조를 갖췄다. 더불어 15개 싸이클론과 최대 11만rpm 디지털 모터로 15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7셀 리튬이온 배터리로 청소 시간을 기존보다 20분 늘렸다.청소기와 함께 출시된 충전·보관기기 오토 엠티 독은 청소 후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우고 충전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최대 60일 분량의 먼지를 밀폐 보관한다.다이슨 아사프 오오이 플로어케어 신제품 개발 총책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청소는 바닥이 깨끗해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지통을 비우고, 제품을 충전하고, 액세서리를 정리하는 과정까지 포함된다”며 “새로운 오토 엠티 독은 이러한 과정을 자동으로, 그리고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제품 가격은 99만 원이며, 출시 기념 판매 채널별 최대 3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한편, 최근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70% 이상 점유율로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다이슨은 한때 점유율 선두였으나 가격과 AS 경쟁력에서 밀려 존재감이 약화됐다는 평가다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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