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그룹, 동남권 전략산업 투자 500억 펀드 결성

제1호 투자 분야는 해양 산업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BNK금융그룹 전경.국제신문DBBNK금융그룹이 동남권 전략산업 중심의 생산적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BNK 생산적금융 전략 펀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정부가 5극 3특 정책의 하나로 동남권에 주요 전략산업의 투자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 은행이 이에 발 맞춘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동남권 산업금융 생태계 조성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드는 부산·경남은행, 캐피탈, 벤처투자가 공동으로 100% 출자해 조성하며 그룹 차원의 동남권 투자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펀드 운용은 BNK벤처투자가 담당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조선·해양, 항공·우주, 에너지·화학, 방산·모빌리티 등 동남권 전략산업에 해당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혁신기업이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1호 투자 분야는 해양 산업이다. 동남권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에 우선 투자해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펀드 운용을 맡은 BNK벤처투자는 2019년 11월 설립 이후 지역 중심 투자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