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테크' 시장 주역, K-기업될 것"…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종합...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 슬로건…정·재계 인사 500여명 참석김효이 이너시아 대표김효이 이너시아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 'W-인사이트 스피치' 강연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7.01 shlamazel@yna.co.kr (끝)(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전망을 확인하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5개 여성경제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김연선 대한오케이스틸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가 'W-인사이트 스피치'에서 식물성 특허 흡수체를 적용한 생리대 제품으로 3년 만에 연 매출 194억원을 달성한 성과를 공유했다. 김효이 대표는 "세상의 절반인 여성을 위한 시장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펨테크' 시장의 주역이 한국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산업을 뜻한다. 포브스코리아의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선정됐던 김 대표는 "최근 급성장한 K-뷰티 시장의 비결에는 단단한 제조 기반과 함께 똑똑한 마케팅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큰 매출을 낼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여성 한국 기업들은 좋은 기술 역량 제조 역량과 더불어 여성 특유의 따뜻한 마케팅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 여성의 더 나은 삶에 대한 기준을 K-여성 기업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5개 여성경제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김연선 대한오케이스틸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이 생활 속 불편과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고,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며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며 "모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여성기업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는 ▲ 국회 여성기업 정책 토론회 ▲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 판로 및 일자리 지원 등 각종 여성기업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이인선 의원을 비롯해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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