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스톱 수출 119’ 가동…바이오헬스 수출 애로 현장 해소

오송서 바이오헬스 기업 간담회·현장 점검해외 인허가·규제 등 수출 애로 직접 청취부처·지자체·공공기관 합동 맞춤 지원 추진유법민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부단장이 5일 충북 흥덕구 (주)옵티팜에서 열린 충북 오송 ‘원스톱 수출 119’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 수출 119’를 본격 가동했다. 바이오헬스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현장에서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재정경제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5일 의료·바이오 중심지인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확대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바이오헬스 수출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 현장의 제도·규제 애로를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3개 분야 6개 기업이 참석해 해외 인허가, 전시회 참가, 현지 규제 대응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건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충북도, 청주시,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보건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해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기업별 애로 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간담회 이후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오송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제약·바이오 업계가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추가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유범민 재경부 부단장은 “2026년에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확대가 중요하다”며 “수출 현장의 애로를 기반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영토 확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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