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유비벨록스, 인도 보안시장 공략 협력…생체인증 기반 사업 추.....

이터널 홍준영 이사(좌)와 유비벨록스 구경본 상무(우)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 / 사진 제공=이터널생체인증 기반 글로벌 보안 기업 이터널(ETUNNEL)이 스마트카드 및 보안 솔루션 기업 유비벨록스(UBIVELOX)와 인도 금융·보안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생체인증 결제카드, 출입통제(Physical Access)와 내부 시스템 접근통제(Digital Access)를 포함한 통합 인증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터널(ETUNNEL)은 생체인증 보안 전문기업으로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지문인식 카드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상장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도 금융·공공기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유비벨록스(UBIVELOX)는 금융·통신·교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카드 및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하드웨어인 삼성전자 지문인식 One-Chip ‘S3B512C’는 기존에 별도 모듈로 구성되던 지문 센서·보안 프로세서(SE)·보안 복합체를 단일 칩에 통합해 보안성과 제작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이다. 유비벨록스는 이 칩에 최적화된 전용 OS를 탑재해 Mastercard 공식 인증을 획득, 글로벌 금융 보안 표준을 충족했다. 인도는 중앙은행(RBI) 주도로 디지털 결제 보안 강화를 추진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인도 생체인증 결제카드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67.3%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며, 디지털 결제 거래량도 2030년 기준 6170억 건으로 현재 대비 약 3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양사는 결제 기능을 넘어, 하나의 카드로 기업 출입·PC 로그온·내부망 접근까지 가능한 ‘통합형 보안 인프라’를 구현해 인도 금융권과 정부 기관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이터널 관계자는 “당사의 지문카드 공급 노하우와 유비벨록스의 통합칩 솔루션을 결합해 인도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도 은행권 지문인식 카드 공급을 시작으로, 출입·내부 통제 시장까지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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