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김형우·이남작 각자대표 체제 출범

신임 사내이사로 김형우 사장 선임에스넷시스템은 25일 서울 본사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주주 친화 경영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에스넷시스템은 김형우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이남작·김형우 각자대표 체제를 본격 출범시켰다. 김형우 신임 대표는 공공·금융·클라우드 등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에서 현장 영업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다. 2024년부터 계열사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의 경영을 이끌며 리더십을 검증받기도 했다. 기존 경영진의 노하우와 신임 대표의 실행력을 결합함으로써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너지가 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에스넷시스템은 이날 2025년(제27기)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74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06억6000만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AI·클라우드 수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도 확정됐다. 회사는 자본준비금 4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며 주주 환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배당 정책 수립 및 중장기적 배당 가능 이익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은 관련 법령에 따라 주주들에게 비과세 혜택 제공이 가능해 실질적 투자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에스넷시스템은 올해 ‘질적 성장을 통한 경영 효율화’ 기조를 강화한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정비와 시스템 경영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AI·인재 발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김 신임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경영에 주력하는 동시에, 주주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신뢰 기반의 기업 문화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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