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사람?”…‘코스피서 반도체 왜 빼....

코스피 지수가 1일 사상 처음으로 87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한 투자증권사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주 영향을 빼면 코스피 지수는 절반인 4100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인 SNS에 해당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사의 모바일 기사를 공유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기사”라고 일갈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를 빼고도 한국 증시가 무려 4100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문제삼은 기사의 제목은 ‘착시 빠진 증시…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선 불과’이다.대통령은 이어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꼬집었다.이날 공개된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이 작성한 ‘반도체 거인의 그림자’ 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주가 상승 폭이 닷컴 버블 수준으로 가파르지만, 이익 기준으로 추가 비중 확대가 충분히 정당화돼 멈출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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