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AI 전환 성패, 통합 인프라 설계·운영에 달렸다"

'솔루션데이' 개최… 델 테크놀로지스·시스코와 전략·구축 사례 공유조승필 인성정보 대표는 4월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인성정보 솔루션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아현기자][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인성정보가 AI 전환(AX)의 성패는 기술 도입이 아닌 실제 운영 가능한 통합 인프라와 전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조승필 인성정보 대표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솔루션데이'에서 "단순한 기술 도입만으로는 고객의 변화를 완성할 수 없다"며 "고객의 고유한 환경에 맞는 통합 인프라 설계와 이를 지탱하는 안정적인 운영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기술을 전달하는 파트너를 넘어 고객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행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AI 시대, 인프라부터 보안까지'를 주제로 열렸다. 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등 인성정보의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AX 설계·운영 전략, 구축 사례 등을 발표했다.인성정보는 글로벌 기업 구축 사례도 공유했다. 한국·중국·인도네시아·헝가리 등 7개 생산공장, 37개 오피스를 보유한 고객사는 글로벌 거점 확장에 따른 보안 정책 일괄 적용의 어려움과 사이버 위협 증가, AWS 클라우드 전환 과정의 보안 공백을 겪고 있었다. 인성정보는 시스코 SASE 기반 단일 플랫폼 통합 보안을 도입해 전 거점에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그 결과 운영 비용 약 35% 절감, 기존 VPN 대비 접속 속도 3배 향상 등의 효과를 거뒀다.최귀영 델 테크놀로지스 이사는 에이전틱 AI 기반 차세대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PC)와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DAP)을 통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고 AI가 스스로 이상 징후를 탐지·대응하는 단계로 발전할 것"이라며 "단순한 챗봇이나 수동 지시를 기다리는 AI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동화 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월 델테크월드에서 DAP 2.0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별도의 상용 배포판 없이도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성·자동화할 수 있는 블루프린트가 제공될 예정이다.고경식 시스코 프로는 분산된 업무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하는 '사용자 중심 시큐어 네트워킹'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는 IP가 더 이상 사용자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사용자가 본사, 지사, 재택 어디로 이동하든 동일한 수준의 보안 정책을 적용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