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 휴먼아고스 합병 일정 연기…안티드론 사업 수주 경.....

휴먼테크놀로지가 100% 자회사 휴먼아고스와의 합병 기일을 기존 6월30일에서 오는 9월1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일정 조정이 현재 추진 중인 공공부문 대드론(안티드론) 체계 구매사업 입찰 과정에서 참여 요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휴먼아고스는 자체 개발한 RF 스캐너와 스마트 재머, 스푸퍼 등을 기반으로 탐지·추적·대응 장비를 통합한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통합 안티드론 솔루션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국가 주요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확대되면서 기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주요 방산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공공부문 대드론 체계 구매사업은 수주업체 선정 방식이 변경되면서 계약 체결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절차는 오는 7월에서 8월 사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휴먼테크놀로지는 입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휴먼아고스가 합병으로 소멸할 경우 입찰 자격이나 계약 절차에서 불확실성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합병 시점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합병 비율과 주요 조건에는 변동이 없으며, 양사 간 통합 준비 작업도 기존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정 변경은 합병 절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사업 참여 자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휴먼아고스의 안티드론 기술력과 사업 기반이 합병 이후 휴먼테크놀로지에 통합되면 안티드론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공공·국방·에너지·산업 인프라 보안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휴먼테크놀로지는 이번 합병 일정 조정을 통해 공공 안티드론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관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