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널, ‘넥스트라이즈 2026’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독자 광학기술 인정 받아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이철구 레티널 실장(오른쪽)이 넥스트라이즈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레티널]디스플레이 기반 AI 글래스용 광학 모듈 기업 레티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 서울’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에서 혁신성과 해외 시장 진출 잠재력이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한국무역협회와 AWS, 네이버클라우드 등 후원 기관이 운영하는 맞춤형 해외 진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레티널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거점 탐방과 투자 유치 IR,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등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외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AI 글래스 광학 모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레티널은 AI 스마트 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을 설계·개발·제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핀틸트와 핀미러를 기반으로 기존 광학 모듈의 한계였던 광효율과 무게 문제를 개선했으며, 플라스틱 사출 기반의 렌즈 구조를 적용해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또한 광학 설계부터 정밀 제조와 조립·검사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해 고객사 제품 사양에 맞춘 광학 모듈을 개발·양산하고 있다.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레티널은 2022년과 2023년 CES 혁신상, 2025년 제1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광학·포토닉스 분야의 ‘SPIE 프리즘 어워드’ 최종 후보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최근에는 한국산업은행과 대성창업투자 등이 참여한 27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액이 625억원을 넘어섰다. 앞서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엡손, KDDI, 글로벌브레인 등 국내외 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이번 수상은 레티널이 축적해 온 광학 기술력과 글로벌 AI 글래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AI 글래스에 최적화된 광학 모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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