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회계기준 위반 이킴에 감사인지정?다산회계법인 감사업무 제...

이킴, 가공매출에 재고자산 부풀려 감사인지정 2년다산회계법인, 세코닉스 대손 충당금 등 과소 계상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통해 4년간 약 75억원의 허위 매출을 계상한 이킴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 지정 조치가 내려졌다. 다산회계법인은 감사 절차를 소홀히 해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받았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킴이 매출을 허위 계상하며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 대해 2년간 감사인 지정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금융감독원 산하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비상장사인 이킴은 허위 세금 계산서 발행을 통해 가공 매출을 인식하고, 여기서 발생한 가공 채권을 채무와 상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회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2015년 18억5000만원, 2016년 22억3600만원, 2017년 17억4300만원, 2018년 16억4300만원 등 4년간 총 74억7200만원의 허위 매출을 재무에 반영했다.또 재고 자산도 허위로 계상했다. 재고 수량을 부풀리거나 특수 관계자와 계약서를 위조해 재고를 다른 업체에 보관 중인 것처럼 꾸몄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과대 계상한 재고 재산은 총 45억7600만원 규모에 달한다.증선위는 코스닥 상장사 세코닉스의 감사인으로 참여한 다산회계법인에 대해 감사업무를 2년간 제한했다.다산회계법인은 2019년 세코닉스의 결산 감사에서 종속기업 매출 채권 및 미수금에 대한 대손 충당금 과소 계상(285억8300만원)과 종속기업 투자 주식 과대 계상(224억6000만원) 등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사항을 감사 의견에 적절히 반영하지 않았다.증선위는 다산회계법인에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 적립 20%, 당해 회사 감사 업무 제한 2년, 지정제외 점수 20점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소속 공인회계사 1명에게는 세코닉스 감사 업무 제한 1년과 지정회사 감사 업무 제한 1년, 직무 연수 6시간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회계사 2명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