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7원 내린 1550.73원 출발 전망

달러, 혼재된 재료 속 소폭 강세유로화, 물가 둔화에 달러 대비 하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키움증권은 2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550.73원으로 1.4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혼재된 경제 지표 속에서 주요 통화 약세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6월 ADP 민간 고용은 9만8000건을 기록해 전월(12만2000건)을 하회했으며 6월 ISM제조업지수도 53.3으로 전월(54.0)으로 하락했지만 기준선(50)은 상회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 포럼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시장에서는 다소 비둘기적으로 평가하면서 달러 상승폭은 제한됐다. 유로화는 물가 둔화에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되면서 달러 대비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강보합권 달러를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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