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디지털 교정 솔루션 글로벌 확대…하반기 실적 분수령 [Why ...

그래피가 디지털 교정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구축한 사업 기반이 매출로 이어질 경우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독립리서치인 아이브이리서치는 2일 보고서에서 “올해는 미국·중국·유럽 등에서 구축한 글로벌 사업 기반이 점진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며 “하반기 해외 매출 확대 여부가 연간 흑자전환의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그래피는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치과용 소재와 장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구강 환경(구강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되는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를 개발해 사업화했다. SMA는 기존 투명교정장치와 달리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정교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해, 교정 시술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그래피는 매출 성장세에도 아직 적자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05억 원으로 전년 161억 원 대비 27.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1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미국·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사업모델을 안착시키는 것이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그래피의 지난해 매출 205억 원 중 해외 매출은 18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해외 매출이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어 이를 다각화하는 게 관건이다. 그래피는 지난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주요 제품의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하반기 SMA의 유럽 CE 승인과 영구치관용 레진의 미국 FDA 승인 여부가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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