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사업 정리 속도…고고팩토리에 가입자 이관

지난해 아이즈비전 이어 두 번째 가입자 이전…가입자 보호 최우선[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세종텔레콤은 고고팩토리에 자사 알뜰폰(MVNO) 가입자를 양도·양수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양도·양수는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서비스 단계적 종료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아이즈비전과 1차 양도·양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고팩토리와 가입자 이전을 추진한다.세종텔레콤은 자회사 온세텔레콤을 통해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을 운영해왔다. 2015년 온세텔레콤이 모회사인 세종텔레콤의 통신사업부를 넘겨받으면서 사명을 세종텔레콤으로 변경했다.하지만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알뜰폰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세종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5억8700만원을 기록했다.양사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가입자 이관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의 서비스 연속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이전 절차 전반에 걸쳐 고객 안내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본격적인 양도·양수에 앞서 자발적인 이전을 희망하는 가입자를 위해 '스노우맨×고고모바일 추천 요금제'도 선보인다. 고객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와 통신·ICT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2024년 유선통신사업을 물적분할해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했고, 2025년에는 AI·DX 전문기업 세종디엑스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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