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제 시작”…토스증권 “반도체 넘어 AI 전반 주목”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D램 6월 역대 최고가 21달러원·달러 환율 1554원, 금융위기 후 최고치중앙그룹 사태 직후 비우량채 투심 냉각▲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AI 투자 확산: 반도체 랠리 이후 AI 투자 기회가 전력·냉각 등 인프라 병목 구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6에서 전문가들은 GPU·HBM 중심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인프라로 투자 관심축이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를 확인했다.■ 칩플레이션 심화: D램과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며 ‘칩플레이션’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공급 부족과 AI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D램 가격은 3분기에 최대 2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우량채 발행 위축: 중앙그룹 유동성 위기 여파로 A급 이하 회사채 투심이 급격히 냉각됐다. BBB급 기업들의 공모채 발행이 전무한 가운데 만기 도래를 앞둔 기업들의 차환 발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1. “AI 메가트렌드 이제 시작…반도체 넘어 AI 병목에 투자하라”- 핵심 요약: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일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6에서 AI 메가트렌드는 이제 본격적인 성장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전기처럼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고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투자 기회가 반도체를 넘어 AI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병목 구간은 초기 GPU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맞춤형 반도체(ASIC)를 거쳐 이제 네트워크·전력·냉각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1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면 특정 종목보다 AI 인프라와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2. “반도체 올인은 위험…전력·냉각 등 ‘AI 병목’서 기회 찾아야”- 핵심 요약: 민재기 KB증권 프라임클럽 부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증가로 반도체 기업의 이익 구조가 과거 경기민감주와 달라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을 언급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하면 예상 시가총액이 약 3500조 원으로 현재(약 1800조 원)보다 월등히 높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상반기 주가 급등을 감안해 반도체 올인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AI 밸류체인 투자는 반도체 60%·에너지 40%의 바벨 전략이 적절하다고 제시했다. 동학개미에게는 이달 발표 예정인 ‘코리아 녹색대전환(KGX)’과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수혜 분야를 눈여겨볼 것을 권고했다.3. D램값 6월에도 5% 상승…“3분기 최대 20% 더 오른다”- 핵심 요약: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6월 PC용 D램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5% 오른 21달러로 집계돼 2016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전월 대비 8.7% 상승해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1년 전과 비교해 9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D램 공급 업체들이 7~8월에도 가격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3분기 D램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8~13%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싱글레벨셀(SLC) 낸드 제품은 3분기에 재고 부족과 성수기 수요가 맞물려 60~70% 급등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4. “7월부터 순환매 장세…조선·방산이 차기 주도 업종”- 핵심 요약: 염승환 LS증권(078020)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6월 말 극심했던 증시 변동성이 진정되면서 7월부터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조선·방산·전력기기·금융·제약바이오·2차전지 등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려 하반기 전력·산업재가 새로운 주도 업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하반기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설비투자(CAPEX) 지속 여부를 꼽으며, D램 수출 가격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되느냐가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그는 “2차전지와 반도체는 비교 대상이 아니며 현재 현금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산업은 반도체”라고 강조했다.5. 중앙 불똥 튈라…비우량채 발행 몸사린다- 핵심 요약: 중앙그룹 유동성 위기 직후 A급 이하 비우량채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올해 만기를 앞둔 기업들의 차환 발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BBB-~BBB+ 신용등급의 공모 회사채 중 연내 만기 도래 규모는 약 6630억 원으로, 두산(000150)·두산퓨얼셀(336260)·한진(002320)·AJ네트웍스(095570)·HL디앤아이한라 등이 7월 중 만기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앙 계열사 회생 신청 후 처음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세아제강(A+)은 모집액 800억 원에 2400억 원의 주문을 받았으나, 전년도 같은 모집액에 5700억~1조 250억 원의 주문이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LS네트웍스는 공모 시장 대신 사모 시장에서 200억 원을 선제 조달했으며, IB 업계에서는 BBB급 발행 사례가 전무해 리테일 투심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6. 수출 신기록 썼는데 환율은 1560원 목전- 핵심 요약: 수출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554.9원에 마감해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 엔·달러 환율이 162엔을 돌파하며 162.837엔까지 오른 엔화 약세와의 동조 현상이 원화 약세를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7000억 원을 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서학개미들이 6월 한 달간 미국 주식을 약 3619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들도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보유하는 패턴을 지속해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기사 바로가기: 중앙 불똥 튈라…비우량채 발행 몸사린다▶기사 바로가기: SLL 경영권 지분 FI에 담보 잡혀…중앙, 매각해도 빈손 위기▶기사 바로가기: D램값 6월에도 5% 상승…“3분기 최대 20%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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