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농업 복구 도운 TYM…4년 지원에 정부 감사패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농업 인프라 재건을 위해 펼쳐온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외무부 안드리 시비하(Andrii Sybiha) 장관으로부터 ‘앰버 하트 어워드(Amber Heart Award)’를 수상했다. ‘앰버 하트 어워드’는 러시아 점령 시기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발견된 5000만년 된 호박석을 상징하는 상이다. [TYM]2022년부터 농기계·현금 15억원 이상 지원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방한 중 직접 수여전쟁 피해지역 농업 기반 재건에 트랙터 투입[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농업 인프라 재건을 지원한 공로로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쟁 피해 지역의 농업 기반 복구에 필요한 트랙터와 로더 등을 4년간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TYM은 지난 6월 30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주관하는 ‘앰버 하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방한 중인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참석해 TYM에 상을 직접 수여했다.‘앰버 하트 어워드’는 러시아 점령 시기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발견된 5000만년 된 호박석을 상징하는 상이다. 회복력과 국제적 연대,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여한 국제 인사와 기관 등에 수여돼 왔다. 국내 기업으로는 TYM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TYM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부터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현금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트랙터 10대를 지원했다. 2023년 5월에는 트랙터와 로더 각 12대, 2024년 11월에는 트랙터와 로더 각 20대를 보냈다. 2025년에도 트랙터 9대를 추가 지원했다. 누적 지원 규모는 15억원 이상이다.지원된 농기계는 러시아 접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북동부 숨스단을 비롯해 전쟁 피해가 컸던 지역의 농업 기반 재건과 인프라 복구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농기계는 단순 구호물자와 달리 현지 주민의 농업 생산 재개와 자립에 직접 연결되는 장비라는 점에서 전후 복구 수요와 맞닿아 있다.이번 수상은 국내 농기계 기업의 해외 인도적 지원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감사로 이어진 사례다. TYM은 농기계 공급을 통해 현지 식량 생산 기반 복구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과 국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희용 TYM 회장은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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