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휴머노이드 교육 확대

GPU 서버 등 실습장비 추가 구축정진수 원장 “실무형 인재 키울 것”[경기테크노파크 제공]휴머노이드와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경기테크노파크가 기업 맞춤형 로봇 교육을 확대한다.경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 3차년도 사업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휴머노이드 로봇, 실내배송로봇 등 실습 장비를 추가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이수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인증 프로그램 4건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물류, 휴머노이드 분야 방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이 아닌 재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경기테크노파크가 교육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로봇산업 인력 수요가 있다. 산업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 기준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로봇산업 인력 수요는 2031년 약 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들은 가장 필요한 인력으로 소프트웨어(SW) 공학 분야를 꼽았으며, 기계설계와 AI 분야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석·박사급 전문인력 부족도 해결 과제로 제시됐다.경기테크노파크는 휴머노이드와 AI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도내 로봇기업과 연계한 취업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정진수(사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휴머노이드와 AI 기술 확산으로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경기도 로봇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국 기자[헤럴드경제·경기테크노파크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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