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신축 입주 가뭄 … 이달 단지 한 곳만 집들이

'신검단중앙역 칸타빌' 입주신축 희소성에 웃돈 붙기도신검단중앙역 칸타빌 더 스위트 전경. 대원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에 들어선 '신검단중앙역 칸타빌 더 스위트'가 본격적인 입주에 나섰다.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한 인천에서 이달 유일하게 입주를 진행하는 단지다.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원에스앤디와 에이치엔개발이 시행하고 대원과 대원에스앤디가 시공을 맡은 이 단지의 입주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현재 인천 지역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3년 4만4567가구에서 올해 1만7588가구, 내년 1만6699가구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맞물려 검단 일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는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신검단중앙역 칸타빌 더 스위트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4000만원 이상 오른 5억229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97㎡ 역시 6억145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000만원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 810-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신검단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해 검단 지역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하면서 검단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70분에서 38분 수준으로 단축됐다.이와 더불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건설사업이 가시화되면 인근에서 3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분양업계 관계는 "업계에서는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입주를 시작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준공 이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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