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스트먼트, 600억 규모 첫 바이오 펀드 결성 [넘버스]
![키움인베스트먼트, 600억 규모 첫 바이오 펀드 결성 [넘버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293/2026/04/02/0000082118_001_20260402210306445.png?type=w800)
이 기사는 2026년 03월 23일 17시 34분 넘버스 유료 사이트에 발행된 기사입니다.키움인베스트먼트가 하우스 설립 이래 최초로 바이오 전용 섹터 펀드를 결성하며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7일 DS투자증권의 신기술사업금융 자회사 DS투자파트너스와 공동운용(Co-GP) 형태로 600억원 규모의 '키움디에스투자바이오헬스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주요 재원은 지난해 말 출자받은 모태펀드 보건계정 자금이다.펀드 운용은 바이오 섹터에 잔뼈가 굵은 강민수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는다. 강 상무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바이오플러스·듀켐바이오·올릭스·압타머사이언스 등 바이오 벤처 시장에서 굵직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왔다. 이번 펀드에서도 강 상무는 핵심 딜 발굴과 투자 집행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이번 펀드에서 주목할 점은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상 첫 바이오 전용 펀드라는 점이다. 그간 하우스의 바이오 투자는 '키움뉴히어로6호창업초기펀드' 등 일반 창업초기 펀드를 통해 분산 집행해왔다. 하우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바이오 투자 비중이 30%에 육박할 만큼 핵심이지만 전용 섹터 펀드가 없어 집중 투자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6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전용 실탄을 장전하면서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발굴 및 투자에 한층 집중할 수 있게 됐다.키움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운용자산(AUM)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9000억원에 육박하는 AUM에 더해 1300억원 규모의 대형 AI 펀드 결성을 목표하고 있다. 연내 약 500억원 규모의 민간 모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두 펀드 결성을 완료하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안에 VC 업계의 상징적 이정표인 'AUM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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