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 마산항 야적장 추가 확보

기존 컨 야적장 인근 1만267㎡…월 1200TEU 물동량 유치 목표팬스타그룹 계열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경남 창원 마산항 내 동양부두 야적장 사용권을 확보, 종전 마산항 4부두 전용 야적장과 연계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석 스케줄 안정성과 화물 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동양부두 야적장 면적은 1만267㎡로,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사용 중인 마산항 4부두 b-4 야적장과 인접해 있다. 안벽 길이 150m의 동양부두 야적장은 컨테이너 432TEU, 건설기계 장비 및 부품 220대, 수출용 완성차 및 중고차 250대, 일반화물 600t을 장치할 수 있는 규모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마산항 4부두 야적장 포화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 600~800TEU에 머물렀다. 야적장 추가 확보를 통해 과거 마산 가포신항 하역사업 당시 수준인 월 1000~1200TEU 수준으로 물동량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팬스타는 마산항에서 유일하게 국제항로 컨테이너 정기선을 운영하는 하역 사업자다. 마산항 운영 세칙상 정기선 우선 접안 원칙은 없으나, 그동안 한정된 야적장과 혼재된 작업 환경으로 인해 정기선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야적장 추가 확보가 정기선 경쟁력과 화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팬스타는 유럽 및 동남아 항로 물동량을 추가 확보하고, 국내 국적선사와의 협업을 통해 건설기계 등 환적물량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중국 웨이하이 등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고부가가치 환적·복합 물류 수요를 흡수할 방침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야적장 추가 확보로 복합물류 거점을 구축했다. 새로운 물동량을 유치하고 하역의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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