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전략] 세컨더리 강자 유안타인베, 4호 펀드 결성 도전…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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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LP(기관투자자)첫걸음펀드' 세컨더리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신규 펀드레이징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강점을 보유한 세컨더리 시장에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에 나선 것이다.2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출자 LP첫걸음펀드 세컨더리 분야에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모태펀드와 무역보험기금이 총 400억원을 출자했으며, 무역보험기금의 수요를 반영해 세컨더리가 출자 분야로 확정됐다.GP는 2곳이 선정되며, 유안타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대성창업투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서울투자파트너스(Co-GP) 총 5곳의 대형 운용사가 경쟁에 뛰어들었다.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GP로 선정될 경우 하우스의 네 번째 세컨더리펀드가 탄생한다. 회사는 모태펀드 출자금을 기반으로 다른 매칭 출자사업에도 도전해 자금을 추가 확보한 뒤 멀티클로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 335억원에서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같은 신규 펀드 결성 계획에는 세컨더리 투자 전문성과 운용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펀드레이징 성과가 다소 부진했다. 지난해는 108억원 규모 '유안타-코난 그로쓰캐피탈 제1호 투자조합'을, 올 상반기에는 80억원 규모 '유안타 그레잇유니콘 2호 투자조합'과 400억원 규모 '부산미래기술혁신펀드'를 추가했다. '부산미래기술혁신펀드'는 100억원 증액해 멀티클로징할 계획이다.이에 강점을 지닌 세컨더리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단발성 구주투자가 아니라 다수의 세컨더리 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미 일정 부분 딜 소싱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세컨더리 투자에 강점을 가진 운용사로 꼽힌다. 2011년 첫 세컨더리 펀드인 'KoFC 동양 파이오니어 챔프 2011-11호투자조합(380억원)'을 결성해 IRR 18.3%의 우수한 성과로 청산했다. 신라젠, 휴젤, 마이크로프랜드, 알테오젠 등이 대표 포트폴리오다.이후 2017년 KDB산업은행을 앵커 LP로 확보하며 570억원 규모의 '유안타 세컨더리 2호 펀드'를 결성했고, 현재 청산 절차에 돌입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호 펀드는 직방, 무신사, 에스앤디, 인성메디칼, 박셀바이오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1호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2019년에는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3호 펀드인 '유안타 세컨더리 3호 사모투자 합자회사(3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는 국민연금이 세컨더리 목적 펀드에 처음 출자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주로 바이아웃딜을 집행한 3호 펀드는 투자 집행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에스비선보(구 선보공업)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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