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상승세… 세종·충남은 줄어

대전 1위 두성 시평액 26.2% 증가… 세종·충남 현대스틸산업은 감소기계설비 1위 대전 계룡건설… 세종·충남은 금성백조건설·수산인더스트리대전일보DB올해 1위를 기록한 대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증가한 반면, 세종·충남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세종·충남도회가 발표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 공시'에 따르면 ㈜두성의 시평액은 지난해보다 26.2% 오른 1927억 원을 기록, 작년에 이어 대전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원창건설㈜(1430억 원)이 2위를 유지했고, 영인산업㈜(1143억 원)은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4위 자리엔 ㈜지현건설(1117억 원)이, 5위엔 안현건설㈜(1071억 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종·충남 지역에선 현대스틸산업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현대스틸산업의 올해 시평액은 4332억 원으로, 지난해(5476억 원) 대비 20.9% 하락했다. 2위인 삼호개발㈜은 올해 시평액 4216억 원을 기록했다. 3위는 현대알미늄(1491억 원)이 차지했으며, ㈜덕신이피씨(754억 원)가 4위로 뒤를 이었다. 도원산업개발㈜(555억 원)은 올해 9계단이나 오른 5위에 안착했다. 올해 기계설비·가스공사업 분야의 시공능력평가에선 계룡건설산업㈜이 대전 지역 1위를 기록했다. 계룡건설산업의 시평액은 지난해 1553억 원에서 올해 1752억 원으로 12.8% 늘었다. 세종에선 ㈜금성백조건설이 시평액 298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 충남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수산인더스트리(2280억 원)가 1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공시해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사 발주 시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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