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아트토이 작가와 손잡고 IP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루팝 갤러리(LOOPOP Gallery) 5월 30일 오픈행사에 참여한 방송인 정성호님 /사진 제공=손오공손오공이 국내 아트토이 작가들과 협력해 새로운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 완구 제조·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캐릭터 IP와 컬렉터블, 키덜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손오공은 오는 13일 서울사옥 지하 1층에 조성한 아트토이·컬렉터블 전문 전시공간 '루팝 갤러리(LOOPOP Gallery)'에서 국내 아트토이 작가들과 함께 IP 사업화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아트토이 작가들이 보유한 창작 IP를 발굴해 상품화와 유통, 라이선싱, 글로벌 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오공은 창작자와 컬렉터, 소비자, 유통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을 구축해 아트토이 시장의 사업화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손오공은 지난달 30일 복합 전시·판매 공간인 루팝 갤러리를 개관했다. 갤러리에는 아트토이 작가들의 창작 작품과 손오공의 완구 및 IP 상품, 게임 체험존 등이 함께 마련됐다. 컬렉터와 소비자가 다양한 키덜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개관 행사에는 컬렉터와 아트토이 작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작 작품 전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상품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방송인 정성호 씨도 자신이 소장한 레고 컬렉션 일부를 위탁 전시했다.손오공은 오프라인 거점인 루팝 갤러리와 온라인 취미자산 순환 플랫폼 '루팝(LOOPOP)'을 연계해 IP 기반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루팝 플랫폼은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향후 작품 전시와 판매, 중개, 위탁은 물론 상품화와 라이선스 사업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확대된다.간담회에서는 △아트토이 IP 상품화 전략 △국내외 유통 및 라이선스 사업화 △루팝 플랫폼을 통한 전시·판매 지원 △창작자 협업 프로그램 △아트토이 아카데미 및 교육 커리큘럼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손오공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구 개발·생산·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아트토이 작가들의 창작 IP가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컬렉터블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해 K-아트토이와 K-키덜트 상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손오공 관계자는 "아트토이 작가들의 창작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사업화하고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루팝 갤러리와 루팝 플랫폼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컬렉터, 소비자, 유통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IP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루팝은 단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유망 창작 IP를 발굴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한 뒤 상품화와 라이선싱, 글로벌 유통으로 확장하는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축으로 유지하면서 IP·콘텐츠 기반 신사업을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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