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손오공, 완구 넘어 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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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지엘리서치는 5일 손오공에 대해 기존 완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동차 유통과 모빌리티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이 향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손오공은 그동안 완구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유통과 모빌리티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구조 역시 기존 완구 중심에서 모빌리티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전기차와 로봇,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자산군을 연결하는 AI 기반 자산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회사가 개발 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SM)은 일반적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잔존가치를 분석하고 이를 중고차 유통과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는 구조다. 향후에는 보험과 금융, 차량 교체 주기 추천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차량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중국 전기차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원 플랫폼 멀티 브랜드(One Platform, Multi Brand)' 전략도 주요 성장 축으로 꼽힌다. 손오공은 인증과 판매, 정비, 재판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국내 진출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협력 브랜드가 확대될 경우 차량 판매 외에도 서비스와 금융, 중고차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규 성장 동력으로는 로봇 사업도 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로봇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동로봇 공동 개발과 국내 인증, 유통 및 사후관리 시스템 마련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시장과 산업용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로봇 기업의 국내 진출 플랫폼 역할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기존 IP 사업 역시 플랫폼 형태로 확장 중이다. 취미 자산 플랫폼 '루팝(LOOPOP)'은 게임과 캐릭터 상품, 컬렉터블 등 다양한 IP 자산 거래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기존 유통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박 연구원은 "손오공이 단순 완구 유통 회사를 넘어 자동차와 전기차, 로봇, IP를 연결하는 AI 기반 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사업 안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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