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대한항공과 '보잉 787' 구조물 신규 계약 체결

하이즈항공이 대한항공과 중·장거리 기종인 보잉 787 항공기 구조물 관련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하이즈항공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787 대형 조립 사업을 수행했다. 23일에는 해당 조립 사업에 대한 연장 계약도 체결했다. 그동안 누적 1300호기 이상의 납품 성과를 거두면서 구조물 제작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확보했다.이번 계약은 대한항공과 하이즈항공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된 100억원 규모의 신규 조립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다. 수주 품목은 항공기 바퀴가 장착되는 부위의 동체를 지지하며 구조 강성 확보와 하중 분리를 담당하는 핵심 구조 부품이다. 항공기 안전성과 직결되는 부위인 만큼, 높은 정밀도와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복합재 구조물로 제작된다.하이즈항공 관계자는 "수주를 바탕으로 항공기 조립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기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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