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도심 속 무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 폭포 경관 업그레이드

마포구 본사 앞 365일 쉼터 마련…모금함 통해 독거노인 지원에쓰오일이 도심 속 무료 음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뉴스1(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에쓰오일이 운영 중인 무료 음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가 올해 한층 더 좋아졌다. 마포구가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폭포를 조성하면서 무더위 속 잠시 쉬어가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2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 앞 인도에 '구도일 카페'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 작은 쉼터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구도일은 '좋은 기름'(Good Oil)이라는 언어유희를 활용해 맑은 기름방울을 형상화한 에쓰오일의 공식 캐릭터다. 무거운 기업 이미지를 벗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마케팅 마스코트 역할을 맡고 있다.구도일 카페는 여름철엔 시원한 생수, 겨울철에는 따뜻한 호박 차와 곡차 등 계절에 맞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휴식을 돕고 있다.자판기 옆에는 작은 성금 모금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은 복지기관을 통해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나눔 공간"이라며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같은 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안 중 하나이기도 하다. ESG 경영은 재무적 이윤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포괄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하는 경영 방식이다.비재무적 가치를 사업 전반에 내재화해 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경영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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