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 "종투사 도약·중기특화 역할 강화할 것"

취임사 통해 포부 밝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광진(사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도약을 위한 견고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본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종투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IPO와 인수금융 등 증권사 고유 업무는 물론 모행과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를 적극 추진하고 ‘IBKS 패밀리 오피스’ 역량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앞서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 대표를 선임했다.최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등 혁신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자본시장 내 증권사 본연의 역할 강화는 물론 ‘IBK’ 라는 중기 정책금융의 대표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음직한 자본시장 파트너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 긴 호흡으로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IB 사업과 코스닥리서치 센터를 적극 활용해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끌고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 대표는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회사 경영의 ‘제 1원칙’으로 삼고, AI(인공지능)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도 선언했다.한편 최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역임하며,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 추진 및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 확대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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