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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카페 차리는 백화점 “커피 한잔할래요”

신세계국민일보2026.06.25 00:00
직접 카페 차리는 백화점 “커피 한잔할래요”

신세계·현대·롯데百 자체 브랜드식음료 콘텐츠로 체류시간 늘려백화점 업계가 자체 커피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을 유도하고 있다. 커피가 고객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검증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일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 카테고릭 매장에서 모델이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24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1일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에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카테고릭(Categorique)을 새롭게 열었다. 스페셜티 브루잉을 기반으로 한 카테고릭은 ‘작은 정답’이라는 뜻이다. 대표 메뉴 로열밀크티와 푸어오버커피, 바닐라빈 라떼 등을 선보이고 프렌치토스트와 티라미수 등 디저트도 함께 운영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별 특성과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식음 브랜드를 통해 쇼핑을 넘어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입점한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2호점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현대백화점도 지난 5일 압구정본점에 4층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의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2호점은 국내 1세대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 협업 메뉴 10종과 디저트 전문회사 도레컴퍼니와 함께한 베이커리 메뉴로 차별화한다.현대백화점은 틸화이트를 통해 점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유통 및 패션 업계는 이색적인 식음료(F&B)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1호점은 시그니처 식빵 등으로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틸화이트 매장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인천점 바샤커피 매장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롯데백화점은 2023년에 바샤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후 2024년에 국내 1호점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런칭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는 본점과 잠실점 내에 바샤커피를 연이어 입점하고, 지난달에는 인천점을 열었다.롯데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많은 브랜드 특성을 고려해 에비뉴엘 잠실점과 인천점은 기프트 전문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하여 고객의 취향과 향미에 맞는 제품 선택을 돕고, 원하는 추출 방식에 맞춰 현장에서 즉석 분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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