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앤엘, 목재서 생활뷰티 패키징으로 체질 전환

뷰티 매출 비중 75%로 확대유휴 부동산 매각해 배당도 재개코스피 상장사 선앤엘이 전통 목재기업에서 글로벌 생활뷰티 패키징 기업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선앤엘은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성장 비전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회사는 2030년까지 뷰티 부문 매출 비중을 올해 예상치 48%에서 75%로 끌어올리고 전사 매출 28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수익성 개선도 병행한다. 지난해 -1.6%였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30년 20%로, 0.13배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0배로 끌어올리고 2027년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루기로 했다.더불어 인천·천안 등 2600억 원 규모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부채비율을 114%에서 70% 이하로 낮추고, 실적 개선에 맞춰 배당도 재개할 방침이다.한편, 선앤엘은 1959년 세워진 선창산업이 모태로 인천을 대표하는 목재기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 사명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화장품 용기·펌프 제조 자회사 다린을 흡수 합병하며 생활뷰티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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