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가 갉아먹는데 버릴 수도 없다…만년적자 엑시노스 회생법은 ...

키울수도 접을수도 없는 딜레마 SoC얼마 전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이 SK하이닉스 보통주 시가총액에 일시적으로 추월당한 적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보다 사업규모도, 이익규모도 큰 삼성전자가 기업가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이는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와 정확히 대응되는 삼성전자의 사업부인 ‘메모리 사업부’를 제외한 삼성전자의 다른 사업부들이 오히려 회사 전체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사업이라고 본다는 의미입니다.증권가는 오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인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서 메모리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약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반대로 이를 제외한 스마트폰, 비메모리 반도체 등 다른 모든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삼성전자의 여러 사업부 중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를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사업부는 어디일까요? 하나의 유력한 후보는 바로 시스템LSI의 SoC 사업입니다. 김형규 디자이너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DS)부문은 크게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의 세 가지 사업부로 나뉩니다. 고객을 만나 제품을 판매하는 조직이 크게 세 가지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이들은 다른 기업이었다면 각각 별개의 회사로 쪼개져 있었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이 세 가지 사업 중 메모리만 하는 회사가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이고, 파운드리만 하는 회사가 TSMC입니다. 시스템LSI만 하는 회사는 퀄컴이 있습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를 함께하는 인텔 같은 회사도 있습니다.메모리와 시스템LSI가 만드는 반도체는 역할이 다릅니다. 메모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의 반도체이며, 시스템LSI는 연산이나 이미지 처리 같은 기능을 위한 목적의 반도체로, 보통 ‘로직’ 반도체라고 많이 불립니다.삼성의 시스템LSI 사업부는 크게 세 가지 종류의 반도체를 만듭니다. 첫 번째는 이미지센서(CIS)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들어갑니다.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칩(DDI)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은 시스템온칩(SoC)입니다. 시스템LSI 사업에서 가장 애물단지가 바로 이 SoC(System on Chip) 사업입니다.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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