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企 100명 ‘위기 돌파’ 주역들 시상식… 서울 중소기업인 대...

중기중앙회 서울본부·서울중기청, 17일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조기현 유엔파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등 유공자 100명 포상원자재값·물류비·통상리스크 속 서울 중소기업 역할 강조[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통상 리스크가 겹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인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기업 유공자 100명을 비롯해 정부, 경제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로,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단위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린 데 이어 지역별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역 행사는 수도권 중소기업 현장의 성과와 애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서울지역 수상자 가운데 조기현 주식회사 유엔파인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대표는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 정보화 발전을 이끌고, 원자력 사이버 보안 확립과 자동차 검사 시스템 고도화로 국민 안전과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지운 ㈜라오가닉 대표 등 5명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 등 4명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권효 주식회사 우분트월드 대표 등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임동하 쟈베스코리아전자㈜ 대표 등 48명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효정 주식회사 투템디자인 대표 등 4명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김형태 ㈜에코셋 대표 등 2명은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경수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대표 등 33명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전체 수상자는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표창 48명, 서울특별시장 표창 4명, 조달청장 표창 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33명 등 모두 100명이다.행사에서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마주한 경영 불확실성도 함께 거론됐다.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통상 리스크 등은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최현상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부회장은 “최근 중동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통상 리스크 등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서울 중소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우순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인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계속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서울중기청도 중소기업인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당당한 주인공이 돼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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