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외형 성장 가속에 내년 흑전 기대-키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꿈비(407400)에 대해 유아용 소형가전 등 신규 카테고리 확대로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회사 인수 효과와 원가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202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지만, 판관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3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유아용 소형가전 매출이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판관비 증가는 일회성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누적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지만, 자회사 인수에 따른 인건비를 제외하면 상당 부분이 일회성 비용”이라며 “2026년에는 판관비 통제가 실제로 확인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회사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유아용품 온라인몰 에르모어,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가이아코퍼레이션, 매트 제조·시공 업체 옥토아이앤씨를 인수했다”며 “내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유통 채널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옥토아이앤씨 인수를 통한 생산 내재화 효과가 주목된다. 조 연구원은 “시공 매트 수요 확대 추세에 맞춰 매트 제품 라인업을 보완하고, 일부 제품의 제조를 내재화해 원가율 하락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남아 있지만, 품목 다변화에 따른 외형 성장과 자회사 시너지, 원가 구조 개선을 감안하면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실제 판관비 통제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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