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저PBR 정상화 기대에 '증권 ETF' 주간 수익률 ‘싹쓸이’

KODEX '증권주 증권상장지수' 한주 간 21.70% 상승수익률 2·3위도 HANARO·TIGER 증권상장지수 상품정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상법 개정 기대감에 폭등 등록 2026-02-22 오전 9:34:55 수정 2026-02-22 오전 9:34:55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증권주 테마 상품이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상법 개정 기대감이 저PBR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증권업종이 급등했고, 관련 ETF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조선업·코스닥 레버리지 상품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마감한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0.71)보다 6.71포인트(0.58%) 하락한 1154.00에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시스)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최근 1주일(2월 14일~20일)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 ETF가 21.70%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증권고배당TOP3플러스증권상장지수’ ETF로 주간 수익률 21.70%를 기록했고, 3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증권증권상장지수’ ETF로 21.27% 상승했다. 주간 성과 상위 3위까지가 모두 증권주 ETF로 채워진 셈이다. 4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상장지수’ ETF가 10.46% 상승하며 이름을 올렸고, 5위는 KB자산운용의 ‘RISE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 ETF로 10.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업이 한 주간 24.66%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설 연휴 직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포함한 상법 개정안 기대가 저PBR 업종 전반의 재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관의 1조5000억원대 순매수와 반도체 수출 지표 개선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조선주 역시 글로벌 수주 기대와 업황 회복 전망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로봇 섹터로 유입된 자금이 2차전지·바이오 등으로 확산되면서 레버리지 상품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올해 두 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장중 발동될 정도로 투자심리가 과열 양상을 보였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3.31% 상승한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평균 -0.43%로 부진했다. 헬스케어 섹터 펀드가 1.2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해외주식혼합형 -0.01%, 해외채권혼합형 0.22%, 해외부동산형 0.20%, 커머더티형 -2.20%, 해외채권형 0.90%로 집계됐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월 CPI가 완만하게 나오며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됐고, 엔비디아의 대형 AI칩 공급 계약 소식이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4분기 성장률이 기대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고,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은행주·방산주 랠리로 강세를 이어갔다. 상해종합지수는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자금 흐름을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92억원 감소한 17조9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조2963억원 증가한 44조565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는 설정액이 2838억원 감소한 38조5244억원, 순자산액은 2550억원 감소한 39조3971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8조4310억원 증가한 16조9454억원으로 나타났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2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10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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