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젤라또’ 모바일 앱 출시…일본 커머스 시장 공략 확대

젤라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사진=플래티어][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플래티어가 에이전틱 디스커버리 플랫폼 ‘젤라또(gelatto)’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기업용 솔루션 기술을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로 구현해 고객사 검증 사례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본에서는 제휴 마케팅 기반 B2C 사업 모델도 병행한다.버티컬 AI·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젤라또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젤라또는 플래티어의 B2B 에이전틱 커머스 솔루션 ‘젠서 디스커버리(genser Discovery)’와 같은 기술 구조를 적용한 B2C 플랫폼이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대화형 탐색 UI를 기반으로 사이트 방문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고 구매 과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플래티어는 기업 고객이 젠서 디스커버리 도입 전 실제 모바일 쇼핑 환경에서 기술 구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젤라또를 쇼케이스 형태로 운영한다. 일반 이용자는 젤라또 앱에서 AI 기반 상품 검색과 추천 흐름을 경험할 수 있고 기업 고객은 이를 통해 대화형 커머스 UI와 구매 전환 구조를 검토할 수 있다.일본 시장에서는 젠서 디스커버리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도 진행 중이다. 일본 패션 모바일 플랫폼 ‘샵리스트(SHOPLIST)’는 지난 5월부터 공개 PoC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일본의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이커머스 플랫폼도 6월부터 공개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물류 기업이 운영하는 식품·식자재 전문 B2B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PoC 진행이 확정됐다.젤라또는 일본에서 B2C 서비스로도 운영된다. 플래티어에 따르면 젤라또가 연동한 상품 수는 현재 150만개 이상이며, 연말까지 10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일본 주요 제휴 마케팅 사업자인 A8.net, 라쿠텐 그룹의 링크쉐어, 야후재팬 계열 밸류커머스와 연동을 완료했다.수익 구조는 성과 보수형 제휴 모델이다. 이용자가 젤라또 앱에서 AI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은 뒤 제휴 쇼핑몰로 이동해 구매하면 플래티어에 제휴 수익이 발생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하반기 일본 B2C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플래티어는 젤라또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쇼핑 행동 데이터를 젠서 디스커버리 고도화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B2B 솔루션 기술을 B2C 플랫폼에 적용하고 B2C 이용 데이터를 다시 B2B AI 엔진 개선에 반영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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