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중국 공장 생산능력 확대 추진

카스(CAS)가 중국 생산거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스는 중국 저장 성 생산공장 설립 14주년을 맞아 생산능력 확대와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헬스케어 및 산업용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저장 성 공장은 당시 카스의 최대 규모 생산시설로 출범했으며 현재 약 1만6000평 규모의 제조 거점이다. 이곳에서는 전자저울과 산업용 계량시스템, 중량센서(Load Cell)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약 500만 위안(한화 약 1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고도화한다. 자동화 시스템 확대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과 품질관리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카스는 기존 계량기기 중심 생산 구조를 넘어 헬스케어와 산업용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nBody'를 중심으로 체성분 분석기와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 디바이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OEM 중심 구조에서 중국 생산시설을 활용한 직접 생산 체계 전환도 추진 중이다. 한편 중국은 계량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교정 추적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관련 제도가 시행되면 상거래용 저울의 기준 충족이 의무화된다. 카스 관계자는 "생산 자동화와 제조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동시에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헬스케어와 산업용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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