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 코니카미놀타 산업용 인쇄기 부품 양산…베트남서 생산 ...

[사진=삼진엘앤디][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삼진엘앤디가 코니카미놀타(Konica Minolta)향 산업용 인쇄기 옵션 제품 생산을 베트남 법인에서 본격 개시했다.삼진엘앤디는 코니카미놀타향 산업용 인쇄기 옵션 제품 생산을 올해 4월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코니카미놀타는 일본 소재 사무용 및 산업용 인쇄 솔루션 기업이다. 고성능 산업용 인쇄 영역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고객사 승인과 품질 검증 기준이 까다롭고 주요 부품 공급망 역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진엘앤디는 코니카미놀타의 기술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해 신규 수주를 확보했으며 이번 생산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 이번 생산 대상은 FS-532m, FS-541, OT-512, SD-510 등 총 4개 기종이다. 회사는 2025년 8월 수주 이후 약 8개월간 제조환경 구축과 고객사 인증 과정을 거쳐 양산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삼진엘앤디는 선행 생산과 제품 인증, 양산 이행 판단을 거쳐 올해 6월 이후 본격적인 양산 확대에 나선다. 출하는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산업용 인쇄는 상업용·산업용 인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이다. 사무용 인쇄기 대비 단가와 기술 난이도가 높으며 고객사 승인 기반 제조자개발생산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 구조로 운영돼 진입장벽이 높다. 회사는 일단 양산에 진입할 경우 장기 반복 수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진엘앤디는 이번 생산을 계기로 기존 복합기 중심 사무자동화 사업에서 산업용 인쇄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지난해 사무자동화 사업 매출은 669억원을 기록했다.삼진엘앤디 관계자는 "Konica Minolta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했다는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ESS·UPS 기반 전력 인프라 부품 사업과 함께 OA 사업에서도 신규 성장축을 확보하며, 투 트랙 성장 구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기반을 지속 확대해 기업가치 리레이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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