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월배당 ETF '쏠쏠'…신한운용 순자산 7위 넘본다

순자산 8위 신한운용, 순자산 1.5조원으로 올해 2배↑2차전지·반도체 열풍 속 '소부장' 종목 디테일 전략국내 월배당 ETF로 개인 연금 장기투자 트렌드 공략코로나 이후 자기 주도형 개인 투자 대중화 시작 주목 등록 2023-06-22 오전 6:01:00 수정 2023-06-22 오전 6:01:00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SOL’이 국내 ETF 순자산 규모 7위를 넘보고 있다. 국내 최초 월배당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상품이 투자자 손길을 끌면서 덩치를 불렸다. 자기 주도형 개인을 통한 ETF 대중화 흐름에 발맞춰 ‘한 끗’ 다른 상품 전략을 취한 점이 통했다는 평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98조82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78조5116억원) 대비 20조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신한자산운용(순자산 8위)은 1조5402억원으로, 이 기간 2배 이상(8045억원) 늘어나며 7위 업체와의 격차를 100억원으로 좁혔다. 신한자산운용의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품은 △‘SOL 2차전지소부장’이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상장 이후 순자산이 2477억원 증가했다. 연초 이후 투자 열풍을 이끈 2차전지 테마에서도 선별 투자하려는 수요를 감안해 구성 종목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다음으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총액은 2235억원이다. 연초 이후 1983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 상품은 신한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두 번째 월배당 ETF로, 올해 들어서도 국내 배당 ETF 중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였다. 신한자산운용의 국내 최초 월배당 ‘SOL 미국S&P500’ 상장 이후 국내 월배당 ETF는 20여 개로 훌쩍 늘며 투자 트렌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플래그십 상품으로 자리 잡은 월배당 ETF는 최적의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금융투자시장에 새로운 장기 투자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없었던 상품 유형으로 여러 측면에서 고민이 컸지만, 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한 장기 투자자 수요 등에 착안해 확신을 갖고 상품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성장 기대감 속 반도체 투자가 부각된 가운데 △‘SOL 반도체소부장Fn’ 역시 지난 4월 상장 이후 순자산이 821억원 증가했다. 김 본부장은 “구성 종목에 대한 디테일을 관건으로 판단해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했다.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1230억원 증가) △’SOL 국고채10년‘(478억원 증가)도 SOL ETF 순자산 증가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신한자산운용은 ETF 타깃으로 기관과 더불어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개인에 집중해 상품 전략을 수립했다. 김 본부장은 “스스로 학습하면서 자기 주도형 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ETF 시장에 크게 유입되면서 ETF 투자 대중화가 시작된 점을 주목했다”며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 내 운용·상품·마케팅 3개 부문의 견고한 ‘원 팀’ 체제도 주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경쟁사 대비 작은 조직 규모와 인력 체계에서도 ETF 부문 간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 상품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며 “투자자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양방향 소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2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10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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