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장보다 국장”…ETF도 동학개미 우르르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 상위 모두 국내 주식형코스피200 추종형 순매수, S&P500 추종형 압도테마형은 배당·금융형에 집중 "정책방향성 베팅에 ETF 활용" 등록 2025-07-20 오전 10:20:17 수정 2025-07-20 오후 7:10:18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내 증시 강세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내 주식형 상품에 집중되고 있다. 통상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온 것과 달리 최근 한달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지수 추종형을 더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0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 상위 10위권 내 ETF에는 모두 국내 주식형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으로, 2886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TIGER 미국 S&P500’이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했지만,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 속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S&P500의 순매수 규모는 399억원에 그쳤다. 이외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PLUS 고배당주’(1552억원),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021억원),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928억원), ‘KODEX 증권’(714억원) 등과 같이 국내 배당주와 금융주 테마 ETF에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집중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주식시장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개인도 국내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ETF에서는 지수를 제외하고 금융·배당·지주사 중심으로, 개별 종목 선정 실패에 따른 포모(FOMO)를 방지하고, 정책 방향성에 베팅하는데 있어 ETF를 활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의 수급이 대거 유입된 당시 시장 상황에 비추어보면 개인 투자자의 수급 방향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평가가 나온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동학개미운동 현상을 떠올려보면 개인 투자자의 수급 방향성이 일단 정해지면 대규모 자금이 동반 이동하며 시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책 모멘텀과 함께 저평가 가치주의 반등 흐름을 추종하며 수급 유입이 기대되는 ETF는 ‘KODEX 가치주’, ‘TIGER 은행’, ‘RISE 중소형 고배당’ 등이다”고 제시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2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10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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